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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공예백서 선행연구
작성일2012-04-24 조회수7040

목차

자료명ㅣ2011 공예백서 선행연구

 

발행처ㅣ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발행일ㅣ2012년 2월

 

목   차ㅣ
제1장 공예개념과 영역

 1절 개관 
 2절 공예개념의 역사적 변천 
   01 개화기부터 1950년대까지 
   02 1960년대~1970년대 
   03 1980년대~1990년대 
   04 2000년대 이후 
 3절 공예의 정의 및 범주 
   01 공예의 정의 
   02 공예의 범주 
 4절 결론 


제2장 공예정책
 1절 개관 
   01 공예정책의 개념 
   02 공예정책의 전개 
 2절 현황 
   01 법률과 제도 
   02 정책주체 : 조직 
   03 공예정책의 평가 
 3절 결론 
   01 공예정책의 과제 
   02 공예정책의 전망 


제3장 공예산업
 1절 개관 
   01 공예산업의 정의
   02 공예산업의 범주 
 2절 현황 
   01 공예산업의 시장규모 
   02 공예품 수출입 현황 
   03 공예사업체 현황 
   04 기타 현황 
 3절 결론
   01 한국 공예산업의 당면과제
   02 한국 공예산업의 비전과 전략 


제4장 공예전시와 행사
 1절 개관 
   01 전시의 구분 및 범주 
   02 행사의 구분 및 범주 
 2절 현황 
   01 전시 현황과 분석 
   02 행사 현황과 분석 
 3절 결론 


제5장 공예 연구
 1절 개관 
   01 공예연구의 정의 
   02 공예연구의 범주 
 2절 현황 
   01 공예연구의 형태 
   02 공예연구의 주체 
 3절 결론


제6장 공예교육
 1절 개관 
   01 근대의 공예교육 
   02 공예교육의 분류 
 2절 공예의 일반교육 
   01 개관 
   02 현황 
   03 소결 
 3절 공예의 전문교육 
   01 개관 
   02 현황 
   03 소결 
 4절 공예의 사회교육
   01 개관 
   02 현황 
   03 소결 
 5절 결론 


부록
부록 01 공예전시와 행사 현황 229
부록 02 공예품 수출입 품목 및 현황 247
부록 03 중요무형문화재 공예기술 종목 현황


 

<매체 기사>

 

현대사회의 대안, 공예적 가치를 따르는 삶

《2011 공예 백서(선행연구)》 _ 총괄책임연구원 허보윤 교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2011 공예 백서(선행연구)》의 발간을 위한 선행연구를 진행 중이다. 허보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최범 공예·디자인 평론가가 총괄책임연구원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2012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허보윤 교수를 만나 《2011 공예 백서(선행연구)》의 진행 과정과 어려움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공예 백서는 무엇이며, 이 사업은 왜 필요한가?

공예 전공자, 전통 공예가뿐 아니라 제도권에 속해 있는 사람들, 취미로 공예를 하는 사람들까지 따지자면 공예 관련 인구는 100만 명에 가깝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온 적이 없었다. 같은 분야의 누군가와 함께 일하고 싶을 때 정보를 찾을 만한 자료가 없다. 이에 우리나라 공예 분야의 현황을 기록하는 것이 《공예 백서》이며, 지속적인 인프라 축적을 통해 공예의 전망과 방향성을 제시 하고 향후 정책 근거를 마련할 근간이 될 것이다. 2007-2008년에 공예문화 실태조사가 있었지만 다소 산발적으로 진행되었기에 큰 틀로 묶어낼 수 없었다고 본다. 《2011 공예 백서(선행연구)》는 실태조사보다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백서는 정부기관에서 각 분야의 현상을 분석하여 보여주는 일이기 때문에, 이 사업은 공공기관인 진흥원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또한 공예 분야에서 이런 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예의 범주는 어떻게 설정했으며,《2011 공예 백서(선행연구)》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공예라는 것은 인류가 도구를 만들면서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고,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이루어진 공예라고 하면 모든 것이 전통 공예일 수도 있다. 어디까지를 공예로 볼 것인지 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미술이라는 장르 아래 회화, 조각, 공예 등의 분류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19세기가 분명하다. 《공예 백서》는 현 시점에 우리나라에서 공예라는 이름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19세기 이후로 설정했다. 또한 현황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 범주 안에서 행해지는 일들이 바람직한가와 같은 평가는 하지 않는다. 이렇게 공예의 범주를 설정한 뒤 공예의 개념과 영역, 제도와 정책, 교육, 산업, 연구, 전시·행사의 총 6장으로 목차를 구성했다. 목차별로 전문가들을 섭외해 집필진을 모았으며, 데이터를 수집, 분류하여 통계를 냈다. 현재 분석된 통계 결과를 집필 중에 있다. 각 장은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유리의 분류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장별 특성에 맞는 하위 범주를 도출하여 적용했다.

  
 

공예는 개인 작업이 많다. 자료 수집에 어려움은 없었나?

이전에 실태조사나 논문, 정책 연구를 위해 정리되었던 1차 데이터들을 모아 연구하는 정도다. 너무 광범위하게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까지 다루기는 어렵다. 이에 대한 방편으로 2012년부터 진흥원에서 인명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사이트를 열 예정이다. 영국공예협회에서는 ‘공예주소록(Craft Directory)’을 제공하고 있는데, 각 분야별로 적정 기준에 해당하는 공예가들이 이 사이트에 자신의 프로필과 작업물의 사진을 등록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하게 활용된다. 공예품을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공예가는 자신이 원하는 동료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은행에 다니는 직원이 고객에게 공예품을 선물하고자 할 때 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공예 분야에는 공예 이론을 다루면서 사무나 행정에 종사하는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 대학 교육이 주로 작가나 공예가 양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공예 이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서 사업을 같이 진행할 적합한 인력을 찾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미래를 위해 공예 이론 분야의 전문 인력을 키워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앞으로 공예 분야 발전을 위해 어떠한 활동이 필요하겠나?

가장 시급한 일은 공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대중에게 심어주는 것이다. 공예품을 그저 과거의 물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예에 대한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가 공예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예품의 가격이 높아지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거창하게 말하자면 산업사회의 폐해를 치유할 수 있는 역할을 공예가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자원 낭비, 환경 파괴, 비인간적인 삶에 대한 대안으로 공예적 가치를 거론할 수 있다. 공예야말로 질적 사회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_ 취재·이은정 사진·손초원

공예+디자인 매거진, 2011.12.2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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