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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예주간이 남긴 것 ‘공예로 일상의 가치를 높이다’
작성자최아원 조회수1367
작성일2018-05-25
사업부서
공예문화팀
사업담당자
허지나 선임연구원
홍보부서
전략기획팀
홍보담당자
안용제 책임연구원


‘나만의 공예를 만나는 일주일’이란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2018 공예주간> 이 자체 추산, 약 19만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며 성공적인 도시형 페스티벌의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5월 1일부터 7일간 지속된 이 행사는‘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일상 속 공예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기획 의도에 맞춰, 서울과 경기도의 공방과 공예 매장이 모여 있는 거리를 중심으로 마켓, 기획 전시, 체험, 투어 등 총 179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일제히 문을 연 공방과 마켓, 전시장은 도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공예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문화역서울 284에서 이틀간 펼쳐졌던 자체 기획 판매장터 ‘마켓유랑’과 KCDF갤러리의 기획전 ‘크래프트 리턴’이다. ‘마켓유랑’은 수준 높은 공예품을 제작하는 150팀의 공예 셀러와 시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문화역서울 284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 된 이래 기간 대비 가장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작가들에게 직접 제작 의도나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점이 인기의 비결이었다.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열린 기획전시 ‘크래프트 리턴’은 사회와 일상 속에서 변화하는 공예의 가치를 재발견하자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공예가 일상 속 문화로 돌아왔음을 알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의 핵심 참여자는 20대(약 70%), 그 중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약 85%)이었다. SNS에 익숙한 20대 행사 참여자들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행사 정보 및 공예 이미지들을 실시간 공유하며, 나들이 코스로 서울 각 권역에 위치한 공방과 마켓을 찾았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는“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선호도, 공방 창업 열기 등이 행사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었다”고 분석하였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의 호응 높다는 점에서, 공예를 테마로 한 대표적인 도시형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겼다.

 

공예라는 단일 주제로 처음 열린 대규모 행사로 주목받은 <2018 공예주간>은 대중과의 만남, 그리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라는 점에서 총 159개 공예 관련 협력사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였다. 파트너 공방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큰 폭으로 증가한 시민의 관심과 방문’이 이번 행사가 남긴 가장 큰 수확으로 꼽혔다. 연남동에 위치한 금속공예 공방 <스튜디오안>의 안승태 작가는“공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생겼다는 점,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공예의 친숙함과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었던 점에서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밝인 뒤,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주간> 행사 규모를 확대하여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봉현 진흥원장은“첫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국 각 지역 공예 마을의 참여를 바탕으로 <공예주간>의 행사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공예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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