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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래를 잇는 우리종이 한지(韓紙), 국제 무대에서 호평
작성일 : 2026-08-03 조회수 : 36

전통과 미래를 잇는 우리종이 한지(韓紙),

국제 무대에서 호평

-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한지의 현대적 활용가능성 선보여 

▲ 메종&오브제 현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9.4.~9.8.)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10.15.~10.19.)에 참가해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현지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지(韓紙)는 닥나무 껍질을 주원료로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한국 고유의 종이로, 현재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2026년 그 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이에 공진원은 전통 문화유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에서 열린 <한지, 순환의 표상: HANJI, The Representation of the Cycle> 전시에서는 소재로서 한지가 생활·예술 분야를 넘어 건축·인테리어 영역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 <일상의 유산, 한지>에서는 전통한지 제작과 복원, 현대적 활용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한지의 문화적 가치와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적층(積層): 그날의 말꽃(Layers: The Blossoms of That Day’s Words)> 전시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한지특별판 도서 3종—▴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육사 「육사시집」, ▴한용운 「님의 침묵」—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한지와 시인의 언어가 만나 시대를 아우르는 울림을 전했으며, 구텐베르크 박물관과 북아트재단 등 주요 문화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한지의 독특한 물성과 예술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별 제작된 도서들은 한지문화홍보관 ‘한지가헌(서울 북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지가헌은 전국 18개 전통한지 공방과 약 400여 종에 달하는 지종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한지의 예술성과 활용 영역을 확장하는 전시·워크숍·교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공진원 김지원 전통문화확산본부장은 “우리 종이 한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시·세미나·체험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계인이 한지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지, 책이 되어 독자를 만나다. 공진원·출판사 5곳 협업으로 한지 도서 10종 제작
전통의 유산, 한지 - 파리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