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F소식
- 작가/단체
- 이조(李到) / Joe Lee
- 관람시간
- 10:00-18:00
- 기간
- 2025-12-31 ~ 2026-01-05
- 장소
- KCDF 갤러리 : 3전시장

《life, little universe – the illusion of self-luminescence》
이조(李到) / Joe Lee
- 전시 기간: 2025년 12월 31일(수) – 2026년 1월 5일(일)
* 2026년 1월 1일(목)은 KCDF갤러리 휴관일로 전시장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 전시 장소: KCDF 갤러리 3전시장(지상2층)
- 관람 안내: 무료 관람
전시 소개
《life, little universe – the illusion of self-luminescence》는 ‘자발광 환각’ 효과를 핵심 연구이자 시각 언어로 삼아 전개되는 장신구 시리즈〈Little Universe〉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본 작업은 어떠한 실제 광원에도 의존하지 않고, 재료의 구조와 층위적 관계, 굴절 경로, 시각 지각 메커니즘을 정교하게 설계함으로써 관람자의 인식 속에서 마치 내부로부터 빛이 발생하는 듯한 환영을 생성합니다. 이때 빛은 외부 조명의 결과가 아닌, 감각과 인식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경험으로 드러납니다.
‘리틀 유니버스’는 광대한 우주를 재현하기보다는, 개인의 내적 우주관을 은유적으로 제시합니다. 각각의 장신구는 독립적이면서도 완결된 하나의 미시적 우주로 간주되며, 제한된 크기 안에 생성과 변형의 논리를 담고 있습니다. 에너지의 흐름, 시간의 침전, 질서와 우연의 교차가 중첩된 조형 언어는 미시와 거시가 서로 호응하는 우주적 상상을 구축합니다.
재료와 공정의 측면에서 작품은 이성적 계산과 감성적 직관의 병치를 강조합니다. 투명과 반투명 구조, 층위와 감싸기의 관계, 표면 질감은 빛을 포획하고 반사하며, 관람자의 이동과 시선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각적 상태를 만들어냅니다. 관람자의 움직임과 응시는 작품이 ‘빛나기’ 위한 조건이 되며, 빛은 고정된 속성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존재로 전환됩니다.
이번 전시는 장신구를 신체를 장식하는 대상에서 나아가, 감각 경험에 개입하는 매개로 확장합니다. 관람자는 극히 사적인 스케일 속에서 자아와 세계, 내면과 외부, 유한과 무한의 경계를 다시 사유하게 됩니다. 작품 내부로부터 빛이 조용히 떠오르는 순간, ‘리틀 유니버스’는 보는 행위와 착용의 경계에서 은밀히 점화됩니다.
문의 및 자세한 정보
KCDF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1길 8
(02)732-9382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
주차
종로구 공영주차장 이용
(갤러리내 별도 주차 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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